"올해 114억 들여 680건 해결한다"
"농로포장·마을안길 덧씌우기·마을회관 신축 등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소규모 마을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영농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군정추진에 힘쓰고 있다.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소규모 마을숙원사업을 추진 해 왔으며 올해 본 예산에 43억여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고 1회 추경예산에 71억여원을 투자하는 등 올해 총 114억여만원을 들여 680여건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마을안길 덧씌우기, 마을안길 하수도 정비, 모정 과 회관 신축 등 주민 실생활과 피부에 와 닫는 사업을 우선 시행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1회 추경에 확보한 71억여원은 이달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7월 말 용역을 완료하고 8월 사업을 발주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사업추진 시 철저한 관리감독과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우정 군수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농사를 짓고 생업을 이어가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환경과 영농활동과 관련된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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