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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우리시대 작곡가 진은숙'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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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우리시대 작곡가 진은숙' 기획공연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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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현대음악의 대가인 진은숙 서울시향 상임작곡가(56)를 조명하는 기획공연이 열린다.

롯데콘서트홀은 오는 7월1일 '우리시대 작곡가: 진은숙' 무대를 통해 그가 작곡한 작품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진은숙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2004년 작곡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서 인정받았다.

서울시향과 10년 넘게 현대음악 연주회 '아르스 노바' 시리즈를 꾸려오며 국내에 동시대 클래식 음악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콘서트홀 개관 기념으로 창작 위촉곡 '별들의 아이들의 노래'를 세계 초연으로 선보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 1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을 김선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김선욱은 '에튀드' 1, 2, 5번도 함께 선보인다.


2부 공연에서는 2007년 6월 독일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세계 초연된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콘서트오페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일란 볼코프의 지휘로 서울시향이 연주한다.


앨리스 역은 소프라노 레이첼 길모어, 공작부인 역은 메조 소프라노 제니 뱅크, 매드 해터 역은 바리콘 디트리히 헨셀이 맡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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