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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최적화 '성남 SK V1 tower(타워)'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 하역작업을 회사 앞에서 한다.. 드라이브 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
- 층고도 차별화 시켜, 지하2층~지상7층 최대 층고 5.4m 달해


제조업체 최적화 '성남 SK V1 tower(타워)' 주목 성남 SK V1 tower 양각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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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SK건설이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일반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성남 SK V1 tower(타워)는 제조업체가 편리하게 화물을 하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에 도입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설계는 단연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입주업체 문 앞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해 주차는 물론 직접 하역작업도 가능해 물류 이동동선을 최소화 하고 불필요한 작업을 줄일 수 있다. 말 그대로 문 앞에서 화물 하역이 이뤄지는 시스템인 것이다.


차량이 직접 건물 안으로 진입해 물류 하역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도 성남 최초로 9개 층에 도입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대형 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통로가 갖춰져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함께 효율적인 물류운송과 하역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성남 SK V1 tower’는 기업의 특성에 따라 층고도 차별화 하는 등 입주업체에 맞는 설계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조형 공장이 주로 들어서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의 공간은 최고 5.4m의 층고를 갖춰 중장비 설치와 대형 화물차량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형 컨테이너(40ft)차량의 물류 하역도 가능하다. 업무형 공장과 업종에 제한없이 입주가 가능한 업무시설(B동 지상 11, 12층_지원시설)도 8층부터 14층까지는 3.8m의 층고를 적용했다. 그리고 제조업체부터 IT기업 그리고 지원시설까지 한 건물에서 모두 왕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원스탑으로 설계했다.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성남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된 성남일반산업단지를 재생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및 입주기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남 SK V1 tower’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프리미엄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기숙사, 모든 입주직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 다양한 입주기업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성남 SK V1 tower’는 연면적 14만396㎡,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들어선다. 앞서 언급한 대로 지하 2층~지상 7층까지는 제조업체를 위한 공장, 8층~15층은 업무형공장(B동 11층~12층 업무시설(지원시설)으로 구성했다.


‘성남 SK V1 tower’는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조건인 편리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경부 및 중부, 외곽순환, 분당수서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있고, 강남과 동탄, 판교 등 업무단지를 연결하는 요충지로서 광역 비지니스 허브의 역할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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