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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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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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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매일유업이 바나나우유 브랜드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10주년을 맞아 바나나 고유의 맛과 향은 강화하고, 새로운 패키지에 독창적인 ‘바나나’ 캐릭터를 담았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2006년 출시돼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색소 무첨가 및 저지방 바나나 우유다. 바나나는 노란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바나나는 껍질만 노랄 뿐 속살은 하얗다는 점에 착안해 색소 무첨가라는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을 알리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매일유업은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10~20대 젊은 소비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리뉴얼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색소 무첨가, 저지방 가공우유’라는 건강한 바나나 우유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진짜 바나나 과즙을 넣어 바나나 고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은 더욱 높였다. 또 패키지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변경해 그립감을 살리고 브랜드 캐릭터 ‘바나나’를 새롭게 소개했다.


캐릭터 ‘바나나’는 ‘나나’라는 애칭과 함께 ‘나는 나’라는 의미를 담아 솔직하고 긍정적인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 시대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을 반영해 탄생한 캐릭터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소비자가격은 1200원(240ml· 편의점 기준)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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