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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수영 양천구청장 "삶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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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 민선6기 1년 앞두고 ‘지역발전’과 ‘구민행복’목표로 새로운 도전 이어간다며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 사람이 북적거림으로 삶이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3년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주민들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온 시간이었다. 남은 임기 1년도 지역발전과 구민행복이라는 풍성한 결실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소통, 공감, 참여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겠다고 강조, 남은 임기 1년을 맞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우선 올 1월 전국 최초로 출산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 구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그는 "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유도하고, 저출산 인식 개선과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또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취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 100세 시대에 맞춰 건강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고 말했다.

[인터뷰]김수영 양천구청장 "삶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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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월 준공예정인 ‘목4동시장 공동주차장 ·공유센터’내에는 ‘해우리장난감도서관’과 ‘해우리아이맘카페’가 조성된다. 아이들에게 놀잇감과 놀이시설을 제공하여 부모와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놀이전용 공간이자,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고 육아지원 및 정보를 교류하는 곳으로 아이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년 여름에는 온수도시자연공원에 가족캠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온수도시자연공원 가족캠핑장은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뿐 아니라 김 구청장은 지역개발사업에도 한껏 힘을 내고 있다. 지난달 용역이 완료된 목동유수지 일대 개발사업이나 목1동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건립계획이 확정된 양천중앙도서관 등은 10년, 20년 뒤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투자심사 절차가 진행 중인 목1주택재개발구역 기부채납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과 청소년특화시설건립사업, 갈산문화복합시설건립사업 등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난 3년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은 더욱 안전해지고, 양천형 복지사업은 더욱 공고해졌으며, 지역 간 균형발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남은 임기 1년의 시간에도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과 사람의 북적거림으로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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