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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고정형 미세먼지 저감 안개분무 장치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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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 최유진 서울연구원 위원 초청 화요실사구시 정책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민과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일 오전 8시 제33회 화요 실사구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는 서울연구원 최유진 연구위원.

주제는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자치구의 역할’이다.


최 위원은 서울의 대기질 현황,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해외 도시의 미세먼지 관리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구는 매월 1,3주 화요일에 정책포럼을 개최, 이번 포럼 중랑천 사람들 등 지역 환경단체회원과 마을활동가 등 주민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노원구, 고정형 미세먼지 저감 안개분무 장치 개발중 고정형 미세먼지 저감 안개분무 장치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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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안개형 분무노즐 장착 살수차'를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많은 가로변에 고정으로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고정형 미세먼지 저감 안개분무 장치를 개발중이다.


지난 4월 3개업체가 참여하여 시연회를 열었으며 5월에도 2차로 동일로변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살수차에 설치한 분무노즐 보다 더 물입자가 작도록 개발해 보행인들이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하면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5마이크론 입자크기로 개발 중이며 시연결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경우 주요 도로변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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