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 와인 ‘머드하우스(Mud House)’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머드하우스’는 오세아니아를 기반으로 미국, 남미, 유럽 등 전세계에 와이너리를 소유한 세계 5대 와인기업 아코레이드ㅇ의 제품이다. 최근 전략적 브랜드로 리뉴얼되면서 뉴질랜드 와인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머드하우스가 생산되는 뉴질랜드의 말보로와 와이파이밸리, 센트럴오타고 지역은 남부위도상의 프랑스라 불릴 정도로 프랑스와 비슷한 서안해양성 기후를 지녔다. 이 기후의 특징은 일조량은 풍부하며 월강수량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어 최상급의 포도와 와인이 생산될 수 있다.
최상의 기후와 최고의 노하우를 지닌 와인기업아 만들어 낸 머드하우스는 고품질의 와인임에도 상대적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에서는 2014년 론칭 이후 2년만에 390% 성장한 34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뉴질랜드를 비롯 호주, 영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머드하우스’는 화이트와인 3종, 레드와인 1종 등 총 4종이다. 2015 슈피겔라우 국제와인 출품전 금메달 및 2013 에어 뉴질랜드 와인어워드 금메달을 수상한 ‘머드하우스 말보로 피노그리’, 2016 말보로지역 와인어워드 골드트로피와 차이나 와인 및 스피릿 어워드 금메달 등을 수상한 ‘머드하우스 싱글빈야드 소비뇽블랑’, 2016 와인 스펙테이터 Top 100 와인에 선정된 ‘머드하우스 센트럴 오타고 피노누아’ 등이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5만원 대부터 7만원까지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머드하우스는 최근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 라이징 스타 와인”이라며 “고품질의 신대륙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소비하는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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