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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계약 재배한 가공용 감자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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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계약 재배한 가공용 감자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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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5일부터 오리온제과와 계약 재배한 가공용 감자가 입면 들녘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작년부터 입면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재배를 시작한 가공용 감자는 13농가 15.5ha에서 372톤을 생산 오리온제과로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2억3천여 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에서 수확을 하고 있는 한 주민은 “오랜 가뭄으로 물대기 작업 등 그도안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감자를 캐보니 크기와 품질이 납품 규격에 적정하여 생산한 감자를 전량 납품 할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전했다.

가공용 감자 재배 지원사업은 타 읍면에 비해 시설하우스 경작면적이 적은 입면에서 농한기를 이용해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행정, 농협, 오리온제과에서 종자, 퇴비 등 자재 비용과 기술교육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가공용 감자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후작으로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대신 콩과 사료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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