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14일과 16일 각각 서울 및 부산에서 자영업자 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장사의 신이 공개하는 성공 비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외식업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유진 대표가 경영 노하우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 현재 프랜차이즈 외식업을 운영 중인 강연대 대표가 본인의 실제 성공 사례를 직접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은 "사업 운영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세미나였다"며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세미나뿐 아니라 오는 하반기 '김유진 아카데미'와 업무제휴를 통한 '신한 자영업 사관학교'를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지원자 120여명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우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직장 은퇴 등으로 자영업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자립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