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김부겸 행정자치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15일 무난하게 채택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도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보고서 채택 가결을 선언했다. 회의에서는 여야 위원 모두 보고서 채택에 찬성했으며,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는 김영춘,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각각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여야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한 반면, 현역 국회의원인 세 후보자는 비교적 무사히 국회 검증 관문을 통과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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