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6월23일부터 재공연

10월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포스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강도하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오는 23일부터 10월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위대한 캣츠비(프로듀서 정유란, 연출 변정주)'는 20대 청춘의 현실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2007년 초연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2015년 '리부트' 버전을 재상연하는 것이다.

배우 조상웅·김지휘·이우종이 주인공 캣츠비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정태우·김지철,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 보이프렌드 멤버 현성은 캣츠비의 친구 하운두 역을 맡는다. 이 외에 강웅곤·김민주·양서윤·유주혜·해나·김주연·원종환·최연동·김아영·가희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아랑가', '넥스트 투 노멀', 연극 '보도지침'의 변정주 연출과 뮤지컬 '인터뷰', '아가사', '그날들'의 허수현 작곡자가 초연에 이어 함께 한다. 여기에 뮤지컬 '날아라 박씨', 연극 '아가멤논', '날 보러와요' 등의 안무를 맡은 권영임 안무가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