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을 지적하며 "무대책이 안보정책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태옥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이 제작하고 띄운 것으로 여겨지는 무인기가 성주 사드 포대를 촬영하고 북한으로 복귀하다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정부가 들어선 이래 무인기 침투를 비롯해 북한은 미사일 도발 4회, 김정은 참관 아래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 1회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러나 이 정부가 취한 행동이라고는 아무런 내용도 없는 국가안전보장회의만 몇 차례뿐이었다. 거기에 대통령 주재는 1회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반면 북한과의 교류를 위한 민간단체 대북접촉은 18건이나 승인했다"며 "교류도 좋고 협력도 좋고 남북화해도 좋다. 하지만 도발과 대화에는 그 각각에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 원내대변인은 "도발에 화해를 외치면 비굴한 것이다. 지금은 도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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