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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한 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55분께 작업자들이 세월호 3층 로비와 식당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거르는 작업을 하던 도중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한 점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미수습자 추가 수습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던 곳이나, 해당 구역 수색이 92%가량 완료되도록 미수습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수습본부는 세월호 객실부인 3층∼5층 44개 구역 중 39곳의 1차 수색을 완료한 상태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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