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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재미 둘 다 잡는다"…고교 동아리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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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 23.6%로 증가
학습에서 아이돌까지 동아리 폭도 각양각색 다양해져


올해 자율동아리 활동 참여비율 62.3%
2015년 39.4% 비해 22.9%p 급상승
세종 103.5% 최고·부산 42.9% 최저

"입시·재미 둘 다 잡는다"…고교 동아리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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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고등학교에서 '동아리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단순히 대학입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사용할 '스펙'을 넘어 자유로운 비교과활동 차원에서 동아리에 가입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이 정부가 제공하는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고등학생들의 자율동아리활동 참여비율은 62.3%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39.4% 대비 22.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도별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103.5%로 가장 높았다. 강원도가 100.8%, 충청남도가 97.&%로 뒤를 이었다. 세종과 강원지역에서 100%가 넘은 것은 한 학생이 중복 가입한 경우도 집계됐기 때문이다.


그 밖에 경상북도(84.7%), 대전광역시(81.3%), 울산광역시(80.3%), 충청북도(73.2%), 대구(64.8%), 전라남도 (63.4%), 경상남도 62.9% 등의 10개 지역들이 평균 이상의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서울특별시(50.9%), 경기도(56.1%), 인천광역시(57.9%)등 수도권 지역과 전라북도(61.4%), 제주도(49.7%), 광주광역시(47.8%) 등은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부산광역시는 4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입시·재미 둘 다 잡는다"…고교 동아리 전성시대


이와 같이 자율동아리 활동 참여 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은 대입에서 비교과 활동까지 포함해 평가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16년 대입 당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18.5%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20.3%, 2018년에는 23.6%로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18년도 대입 전형 계획을 기준으로 서울대 78.5%, 고려대 62.0%, 서강대 55.4%, 성균관대 46.9%, 경희대 44.5%, 서울시립대 39.4%, 한양대 39.0%, 중앙대 31.2%, 이화여대 30.0% 등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의 비율로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을 배정했다.


오종운 종로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연관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과학, 실험 등 학습분과 동아리의 참여율이 많은 편"이라며 "다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의미를 찾고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동아리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동아리활동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아이돌가수 팬클럽 동아리'가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도 화성의 동탄중앙고와 인천 송탄고는 각각 아이돌 가수인 '트와이스(TWICE)'와 '레드벨벳'의 팬클럽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동탄중앙고의 트와이스 동아리는 트와이스 앨범을 갖고 있거나 아이돌 상품 중 하나인 '캔디봉'을 갖고 있는 등 '팬'임을 증명하면 가입할 수 있다. 활동 혜택은 트와이스의 음원을 들을 수 있는 음악스트리밍서비스 이용권 지급, 트와이스 방송영상 무료 시청, 트와이스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공동구매 등이다.


이 동아리의 지도를 직접 맡고 있는 이준영 동탄중앙고 교감은 "학생들이 진짜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미를 느끼며 사회성을 기르고 있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한다는 것에서 오는 배움의 가치는 무척 커 학교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심한 취업 경쟁 때문에 스펙을 쌓기 위한 경영학회나 공모전 동아리를 제외한 인문사회 동아리들은 신입회원 유치가 안 돼 고전을 면치 못하는 대학가의 '동아리 양극화'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승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은 "단순히 대입만을 위한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자기소개서에도 그대로 녹여낼 수 있어서 오히려 대입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셈"이라며 "대입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큰 틀에서 보면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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