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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 신동혁대표 유증 배정물량 초과해 120% 청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책임경영 차원…재무구조 개선해 실적회복 속도 낼 것”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엘케이의 최대주주가 성공적인 유상증자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본인 배정물량보다 많은 120% 청약에 참여했다.

터치스크린패털(TSP) 전문기업 이엘케이는 최대주주인 신동혁 대표가 유상증자 배정물량을 초과한 추가 청약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대표는 본인에게 배정된 신주인수권 전량과 장내 매수한 신주인수권 30만주에 대해 100% 청약 및 추가청약 20%에 참여하여 청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신 대표 지분율은 추가 청약한 물량만큼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신 대표가 향후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안정적 경영환경 구축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엘케이는 지난 9일 유상증자 발행가격이 881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3500만주다.


이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증자 후 재무적 기반을 튼실해지면 실적 회복도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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