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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이엘케이 최대주주, 주식담보계약 전량 해지… “경영권 안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240만주 질권담보 해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엘케이 최대주주 신동혁 대표가 주식담보계약을 전량 해지하고 책임경영을 이어간다.

터치스크린패널(TSP) 전문기업 이엘케이는 최대주주인 신동혁 대표가 보유한 자사 주식에 대한 담보계약이 해지됐다고 23일 공시했다. 해지된 주식담보계약은 신대표가 지난해 8월 공평저축은행과 세종저축은행에 질권담보 제공한 187만주와 53만주를 합해 총 240만주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금융기관에 차입금을 전액 상환한 데 따른 계약 해지"라며 “주식담보대출에 따른 반대매매 가능성이 제거돼 최대주주로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고 책임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엘케이는 올해 1분기에 지난 수년간 실적의 발목을 잡아온 매출급감에 따른 부실재고 문제와 판가인하에 의한 적자구조를 극복하고 흑자전환 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포스터치, 생활가전용 대형 터치센서 등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TSP 보다 원가구조가 유리한 전략 제품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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