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가원은 수능 모의평가가 끝난 직후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게시판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127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이의신청 취소, 중복 신청 등을 뺀 실제 심사 대상은 47개 문항, 95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47개 문항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또 이들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1개 문항에 대한 상세 답변을 홈페이지(www.kice.re.kr)에도 공개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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