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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확장억제협의체 준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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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차관보, 외교부 방문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과 미국이 두번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열기로 하고 13일 실무 접촉을 갖는다.


이를 위해 애니타 프라이트 미 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 대행이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미 외교부와 국방부 국장급 인사들이 참여해 차기 회의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외교부와 국방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EDSCG 회의를 열기로 결정하고 같은 해 12월 처음 개최했다.

첫 회의에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토머스 컨트리맨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차관 대행, 데이비드 시어 국방부 정책수석부차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미국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정례 배치 공약을 재확인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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