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새 회장이 선출됐다.
GE 이사회는 12일(현지시간) 존 플래너리(John Flannery) GE헬스케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GE의 회장 겸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플래너리는 올해 8월1일에 CEO로 취임하게 된다. 현 회장 겸 CEO인 제프 이멜트(Jeff Immelt)는 그가 퇴임하는 올해 12월31일까지 이사회의 의장으로 남게 됐다.
잭 브레넌(Jack Brennan) GE 사외이사는 "플래너리는 경력의 절반을 미국 밖에서 쌓았고 전 세계에서 복잡한 사업을 이끌어왔다"며 "현재 역동적인 글로벌 시장에서 플래너리보다 GE를 잘 이끌어갈 적임자는 없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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