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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회장 "농촌 일손돕기에 범농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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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회장 "농촌 일손돕기에 범농협 참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임직원 500여명과 함께 12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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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12일 국내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유림면 농가를 방문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 회장과 강석진 의원, 임창호 함양군수를 포함해 농협 임직원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극심한 가뭄피해 극복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농협은 영농철 가뭄과 우박 피해 극복을 위해 한달 동안 범 농협 임직원 집중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은 2013년부터 시·군지부와 지역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영농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6월 현재 20만명의 영농인력을 중개했다. 특히 올해는 농가 실정에 맞는 영농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 시군에 상시 영농인력 그룹인 ‘영농작업반’을 확대하고 ‘주부영농봉사단’을 신설하여 육성·운영하고 있다.


또 농촌일손 돕기 스마트폰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농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김병원 회장은 "가뭄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다"며 "힘들고 지친 농업인들과 농업·농촌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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