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시 스터디투어’ 프로그램 참여 고교생 18일까지 모집, 선발 장학생 5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조은희 구청장)는 올 여름 ‘호주 퍼스시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등학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최종 5명으로 이들은 7일간(7월29~8월5일 예정) 호주 퍼스시에서 현지 문화를 경험하는 홈스테이와 단기 어학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왕복 항공권, 홈스테이와 영어연수 비용, 프로그램 활동 체험비 전액을 퍼스시에서 지원, 개인별 여행자보험, 전화 로밍비 등 개인 여비는 본인부담이다.
지원자격은 서초구 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기본적인 영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호주의 문화 및 환경을 체험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창의성으로, 스터디퍼스(StudyPerth)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배경사진에 본인 사진을 이용해 가장 창의적인 엽서 작품을 만든 학생 5명을 선정한다.
스터디 퍼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 안내하며 상세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작품의 배경사진은 스터디퍼스 홈페이지(<www.studyperth.com.au/ko/pyp>)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작품은 드로잉, 콜라주, 페인팅, 컴퓨터 그래픽, 포토샵 등 방법에 제한은 없다.
자신이 퍼스시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유롭게 표현해 이메일(admin@studyperth.com.au <mailto:admin@studyperth.com.au>)로 지원서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반드시 JPEG 파일로 제출하되, 용량이 2MB를 초과하지 않으며 1인 1작품 온라인 제출이 원칙이다.
'호주 퍼스시 스터디투어’는 올해 6회째로 서초구와 우호 협력도시인 호주 퍼스시와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퍼스시와 퍼스시 교육기관인 스터디퍼스(StudyPerth)가 공동 주최해 현지 레벨테스트를 거쳐 클래스를 배정받아 회화, 작문, 리딩 등 체계적인 수업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홈스테이와 단기 어학연수의 경험을 무료로 누릴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미국 어바인시 등 11개국 19개 해외도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해 일본 스기나미구와 직원교류, 프랑스 파리 15구 및 중국 학벽시와 문화교류사업 등 다양한 상호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 글로벌 리더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호도시와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