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가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신한카드 빅데이터 썸머 스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8월 말까지며, 이달 25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전공 제한 없이 국내·외 대학(원)생 140명을 선발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교육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비전공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이원화하고 참여인원을 기존 교육 대비 2배 확대해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SNS/트렌드 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얻을 수 있는 콘텐츠 등으로 빅데이터에 쉽게 접근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또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텍스트 분석 및 시각화 프로그램 등을 다루는 '스킬-업' 과정을 준비해 선택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 각 분야 및 기업에서 빅데이터 실무를 담당하는 취업 선배들과의 멘토링/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코칭이 진행된다.
빅데이터 직무 취업 성공기와 노하우를 나누고, 실무자로서 현장에서 바라본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비전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취업 멘토링은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진로뿐 아니라, 비전공자도 빅데이터 전문가로서 나아갈 수 있는 커리어패스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교육 수료 후,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당사 빅데이터 센터 직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무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교육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빅데이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 실무를 담당하는 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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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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