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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채 18점' 한국, 터키 꺾고 월드리그 3승2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터키를 꺾고 월드리그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2017 월드리그 2그룹 대륙간라운드 경기에서 터키를 세트스코어 3-2(25-23 25-20 20-25 17-25 15-12)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2패 승점7이 됐다. 터키는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좌우 공격수들이 맹활약했다. 송희채는 이강원과 함께 18득점을 했다. 박주형 역시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센터 박상하는 블로킹 네 개를 포함해 7득점을 했다.


한국은 2세트까지 좋은 분위기를 그리다 3, 4세트에 반격을 당했지만 5세트 초반 수비 성공 후 연속 5득점을 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를 그대로 유지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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