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첫 회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총리실이 7일 사드배치 추진과 관련한 범부처 합동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드발사대 추가반입 보고 누락, 적정한 환경영향평가 회피 시도 등 절차적 투명성 확보노력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합동 TF는 국무조정실장이 팀장을 맡고 국방부차관과 외교부1차관, 환경부 차관, 국무조정실 1, 2차장 등 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됐다.
합동 TF에서는 환경영향평가 회피 등 그동안 사드 배치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지적에 대한 추가조사, 절차적 정당성을 위한 적정한 환경영향평가 실시 등을 집중 논의한다.
1차 관계부처 합동 TF 회의는 8일 오후 차관회의 직후 개최될 예정이다. TF는 앞으로 매주 1~2회씩 회의를 열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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