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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사회통합계층 영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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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1200명 이상의 사회통합계층 자녀 영재 교육 지원

한국GM, 사회통합계층 영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7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 겸 한국GM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이 사회통합계층 영재 학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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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영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GM은 인천재능대학교와 사회통합계층 영재 학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엔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영재육성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조손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에서 지역별 학교장 추천과 영재 판별 검사, 심층 면접 평가를 거쳐 수학, 과학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 1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총 92시간으로 구성된 창의, 수학적 사고력 등을 극대화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연 2회에 걸쳐 여름, 겨울 방학 기간에 영재 교육 전문가의 특강과 집중 교육도 받는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본인의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한마음재단은 2011년부터 7년간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1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1225명에게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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