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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태풍ㆍ집중호우ㆍ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옥외 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고양시는 '2017년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의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29일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업용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선전간판 ▲주인 없는 옥외광고물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 등이다. 점검 지역은 차량이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지역과 지역 중심가인 터미널ㆍ역ㆍ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시는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기초 변형, 용접 및 접합상태, 전기설비 등을 중점 살핀다.


시는 점검을 위해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와 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ㆍ관 합동 점검단을 꾸린다.


시 관계자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 발생 시 보수ㆍ보강 또는 철거를 진행하고, 점포주 및 광고주의 자율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며 "풍수해 예방 수칙 등이 주민생활 속에 신속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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