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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은행 가뭄·우박피해 농가 찾아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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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은행 가뭄·우박피해 농가 찾아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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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반납하고 피해현장에서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유해근)는 6일 휴일을 반납하고 극심한 가뭄과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직원 30여명은 담양군 금성면 하우스 시설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우박피해를 입은 하우스 비닐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유해근 본부장은 “우리가 흘린 굵은 땀방울이 가뭄과 우박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히며 전남 관내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피해 농가를 찾아 농심(農心)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피해농가에 대한 자금 지원 시 최대 1.0%p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대출이자 및 할부상환금은 최대 12개월 납입 유예하는 등 가뭄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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