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안건 처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승인과 목포 출신 배종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강·하천 살리기 운동 지원 조례안, 도지사가 제출한 전라남도 완도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4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는 8일부터 조례안 심사, 현지 활동 등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하는 휴회기간을 거쳐,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명규 의장은 개회식에서 “심각한 가뭄으로 농업인의 시름이 깊은 만큼 집행부의 발 빠른 긴급 예비비 투입은 물론, 항구적인 근본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하는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2016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 의원들은 심도 있게 심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