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0일까지 '2017 영등포구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은 서울지역본부가 영등포구청과 함께 추진한다.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영등포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시장성 평가를 통해 15개사 규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개별 부담이다. 기업들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기존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또는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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