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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생명이 주최하는 '제17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지역예선이 시작됐다.
한화생명은 이날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예선이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부문은 실력에 따라 국수부(유단자 이상), 유단자부(아마초단~3단), 고급부(1급 이하), 고학년부(4~6학년, 4급 이하), 저학년부(1~3학년, 4급 이하), 여학생 고학년부(4~6학년), 여학생 저학년부(1~3학년), 샛별부(10급 이하)의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본선은 7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261명의 국내 어린이들과 8개국 11명의 해외 어린이 272명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및 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주어진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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