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에서 그룹 젝스키스가 방송 도중 옷을 벗었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100회 특집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가 출연해 특별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날 젝스키스는 오프닝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헐떡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젝스키스는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며 자신들의 건강을 염려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의사 송영섭을 초대해 건강 상태를 검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침을 맞기로 한 이재진은 거침없이 상의를 탈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후 다른 멤버들 역시 장침부터 뜸까지 다양한 한방 체험에 나섰다.
계속 침 맞기를 거부하던 은지원은 결국 엉덩이에 장침을 맞았고 갑작스럽게 엉덩이가 노출돼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마리텔'은 100회 특집 방송을 마친 뒤 시즌1을 마무리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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