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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강정호 비자발급, 진전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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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강정호 비자발급, 진전없는 상황" 강정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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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프로야구 소식을 다루는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복귀가 불투명한 강정호의 현 상황을 되짚었다.

한 팬이 담당 기자와 팬의 질의·응답에서 "강정호가 비자를 받는다면 언제 피츠버그에 합류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피츠버그 담당 기자 애덤 베리는 "강정호가 취업비자를 재취득해야 진전이 있다"고 답했다.


베리 기자는 "비자발급이 늦어질수록 강정호의 복귀 시점도 미뤄진다"며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가 미국으로 건너오면 스프링캠프와 같은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8개월 동안 훈련을 하지 못했으니 최소 한 달 정도는 훈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비자가 나와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베리 기자는 "아직 한국이나 피츠버그 구단에서는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나 재판에 넘겨졌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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