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교류 확대 및 부안군 농특산물 판매 등 협력키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과 인천광역시 한림병원이 2일 교류협력 MOU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경제적 이익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신순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배인태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정영호 한림병원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유동수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계양구갑 유동수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뤄졌으며 유동수 의원은 부안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민간단체 교류를 확대하고 부안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한림병원은 직원 1000여명과 병실 500실 이상의 대형병원으로 명품 부안쌀인 천년의 솜씨를 부안중앙농협을 통해 매월 200포(1포당 20㎏)씩 납품받기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부안군민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안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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