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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 연속 상승…바이오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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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으로 상승했다. 개인투자자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바이오 업종이 최근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5포인트(0.76%) 오른 658.7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6포인트 올라 거래를 시작한 뒤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이 1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매도물량을 소화했다.


업종 가운데 종이·목재(-0.73%) 건설(-0.69%) 금속(-0.49%) 업종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방송서비스(2.77%) 인터넷(1.69%) 출판·매체복제(1.59%) 섬유·의류(1.42%)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올랐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1.16% 오른 것을 비롯해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등 제약·바이오 주식이 일제히 올랐다. 카카오, CJ E&M, 로엔, 에스에프에이 등도 올랐다. 특히 GS홈쇼핑·CJ오쇼핑 등 홈쇼핑 업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내수 부양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개별 종목 가운데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중국 업체와 기술 개발, 납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삼양옵틱스는 공모가 1만67000원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때 1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만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6억1306주, 거래대금은 3조1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총 6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4개 종목이 하락했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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