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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사자' 힘입어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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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98포인트(0.46%) 오른 652.04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강보합 출발한 이후 지루한 줄다리기 장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17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1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기타서비스(1.77%), 제약(1.54%), 종이목재(1.29%), 유통(0.96%) 등이 상승한 반면 출판매체복제(-1.41%), IT부품(-0.51%), 화학(-0.3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휴젤(5.65%), 바이로메드(4.67%), 메디톡스(3.86%), 에스에프에이(3.10%) 등이 오른 반면 컴투스(-1.34%), 파라다이스(-0.96%), 셀트리온(-0.2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를 포함한 606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없이 502종목은 내렸다. 8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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