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함은정 "티아라 4인조 활동? 열심히 하면 좋게 봐주실 것"

배우 함은정이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UHB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함은정, 강경준, 이주연, 차도진, 김청, 조경숙, 문희경이 참석했다.



이날 함은정은 “워낙 오랜만에 하는 거라 감회가 새롭다 그만큼 떨리기도 하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은별이라는 역할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부담됐다. 시작하면서 부담을 덜었고 행복하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다. 오히려 선배님들이나 주벼 배우분들이 잘 맞춰주신다. 앞으로 극 중 어떤 에피소드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해 드라마에 거는 기대감을 높였다.



함은정이 속한 그룹 티아라의 컴백도 앞두고 있다. 특히 멤버가 탈퇴하며 4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대해 "변화가 있고 활동하게 됐다. 새로운 모습이라 어떻게 봐주실까 하는 생각이 있다. 해오던 듯이 좋은 음악과 안무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하면 좋게 봐주실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캐리어를 끄는 여자’로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진 PD와 ‘싱글파파는 열애 중’, ‘당신 참 예쁘다’, ‘아들 녀석들’의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오는 6월 5일(월) 밤 8시 55분 ‘황금 주머니’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 겟잇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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