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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2017 대구경북 리틀야구 토너먼트 대회가 3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3일 대구 강변 학생야구장에서 시작해 4일과 6일까지 총 사흘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리틀야구 열 개팀과 경북 리틀야구 여덟 개 팀 등 총 열여덟 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운영은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경북 리틀야구연맹이 공동으로 맡는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포함해 3위 팀까지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며, 감독상과 공로상도 각각 시상한다.
삼성은 연고 지역의 야구 저변 확대와 미래 삼성 라이온즈의 주역이 될 선수들을 발굴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리틀야구 선수들이 더 많은 실력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고 지역의 아마야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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