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웨스트가 북미·유럽에 최초로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유럽 법인 엔씨웨스트(NC West)가 오는 21일 PC온라인 신작 'MXM(Master X Master)'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MXM은 액션 진지 점령(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PC온라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능력의 마스터(Master, 게임 캐릭터)로 대전을 펼칠 수 있다.
MXM 개발은 엔씨소프트의 본사(한국) 스튜디오가 맡았고, 엔씨웨스트가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북미·유럽에 최초로 출시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부분유료(F2P, Free to Play)이며, 기본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톰 니콜스(Tom Nichols) 엔씨웨스트 게임 퍼블리싱 총괄은 "MXM은 동일한 장르의 게임과 차별화된 플레이 방식과 콘텐츠로 북미와 유럽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36가지 유형의 다양한 캐릭터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게임 전문 미디어인 게임인포머(Game Informer)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6에서 MXM을 '베스트 MOBA 게임(Best MOBA Game)'으로 선정했다.
엔씨웨스트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MXM의 사전패키지(Founder’s Pack, 파운더스 팩)를 판매한다. 사전패키지 구매자는 MXM 출시와 함께 사용 가능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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