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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음성인식 정확도 95%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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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적용해 매년 20%씩 개선
어시스턴트, 홈 등으로 영역 확대


"구글 음성인식 정확도 95%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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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구글의 인공지능(AI)이 날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머신러닝 기술을 음성 인식에 적용, 인식률이 9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가 메리 미커(Mary Meeker)는 IT 전문지 리코드(Recode)가 주최한 연례 코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12년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 처음으로 AI 비서 '나우'를 탑재, 수많은 음성 명령 빅데이터를 수집했다. 여기에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스스로 학습해 성능을 개선하는 머신러닝이 적용되면서 지난 2013년부터는 매년 음성인식률이 20%씩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질문의 20%가 음성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글은 더욱 개선된 AI 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난 3월 출시했으며,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허브 역할을 하는 AI 스피커 '구글 홈'까지 선보이면서 AI 생태계 장악에 나서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LG전자 'G6'에 탑재된 데 이어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되면서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구글은 지난 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I/O 2017'에서 구글홈의 두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사용자가 특정 정보를 요구하기 전에 먼저 구글홈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등 더욱 똑똑해졌다. 또 LG전자 등 가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를 통제하는 역할도 하게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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