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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일 용인시 기흥구에서 집단에너지산업 재도약의 산실이 될 미래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개발원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연구조직과 함께,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시뮬레이터, 세미나실 등 4개의 강의실과 2개의 분임토의실, 다목적 강의장 및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292명까지 동시교육이 가능하다.
김경원 사장은 “집단에너지업계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업계와 정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집단에너지분야의 기술표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인 SK E&S 유정준 대표이사, GS파워 김응식 사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 한국에너지학회 남기석 회장 등 유관기관 주요인사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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