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겠다고 밝힌 이마트가 1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마트는 오후 1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2500원(1.03%)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만8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찍었다.
씨티, C.L.S.A, C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다. 이마트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전날 이마트가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우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997년 중국에 진출한 이마트는 한때 현지 매장 수가 30개에 육박했지만, 적자 누적으로 현재 6개 매장만 남아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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