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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인 송해씨를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일 밝혔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실버세대의 문화 참여를 유도하는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이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음악, 무용, 연기 등을 뽐낸다. 실버세대의 지혜와 경험을 엿볼 수 있는 공연, 체험, 전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 광장도 펼친다. 홍보를 맡은 송씨는 1955년 데뷔해 62년째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실버세대의 롤 모델이다. 특히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전 연령대와 소통하는 사회자로 자리매김했다. 문체부는 "많은 실버세대들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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