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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인천서 '뉴시티 서밋' 개막…도시웰빙과 스마트시티 기술 논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전세계 도시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 행사가 오는 7~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뉴시티 재단(New Cities Foundatio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및 도시 관련 전문가를 비롯 50여개국의 정계·학계·경제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 스마트 도시 관련 의제를 선정하고 연관 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한다.

행사는 '번영하는 도시: 도시 웰빙의 기본 구성요소'를 주제로 첫 날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현지 견학,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도시 웰빙의 이해, 신도시 디지털 도시개발, 친환경 도시공간 디자인 등의 주제발표, 그룹 패널 토의, 원탁회의,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최상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도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고, 도시 웰빙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기술이 어떻게 활용돼야 하는지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둔 뉴시티 재단은 더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개최도시와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뉴시티 서밋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세계 스마트 시장의 트렌드를 선점하고 도시 혁신 기술의 시대를 이끌 연관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도시로 전 세계에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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