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승만호)이 지난 29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27명에게 '함께이룸' 장학금 1억200만원을 전달했다.
'함께이룸'은 청소년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보육시설 청소년 주거비, 학업우수 청소년 교육비, 청소년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립의 의지가 강하고 미래에 대한 주관도 뚜렷하다"며 "반드시 꿈을 이뤄 이 사회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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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복지재단은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각계 각층의 성원과 후원으로 2017년 현재 기본재산 55억6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가구 후원금·품 지원, 위기가정 지원, 초·중학생 심리·상담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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