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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공택지 아파트'…1순위 마감률 2배 이상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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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마감률 공공택지 70%·비공공택지 31%


'역시 공공택지 아파트'…1순위 마감률 2배 이상 높아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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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공공택지 내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비(非)공공택지보다 청약경쟁률과 1순위 청약 마감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4월 공공택지에서 분양된 33개 단지 중 23개(69.7%)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반면 비공공택지(재개발·재건축 포함)는 81개 단지 중 25개(30.9%)만 1순위 마감됐다.

청약경쟁률도 공공택지 아파트가 더 높았다. 공공택지 아파트의 경우 1만6837가구가 일반 분양됐는데 22만1433명이 몰려 1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공공택지의 경쟁률은 11.18대 1 수준이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의 경우 대체로 고른 청약경쟁률을 보였다"며 "공공택지가 견인하는 매매가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 도농동 일대의 올해(1~5월) 3.3㎡당 매맷값 상승률은 1.47%(950만→964만원)로 남양주시 평균 상승률인 0.49%(818만→822만원)보다 3배 높았다.


다음 달에도 공공택지 내 아파트 공급이 잇달아 진행된다. 금강주택은 다음 달 1일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Ⅲ'와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Ⅲ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A2블록에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총 870가구(전용면적 59㎡) 규모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명지IC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 및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울산 북구 송정지구 C-1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총 304가구(전용 90·99㎡) 규모다. 단지는 송정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단지다.


또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동, 전용 76·84㎡, 총 750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군포 송정지구는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총 51만3587㎡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뒤편으로 약 1㎞에 달하는 '힐링 둘레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동간 간격은 최대 64m로 설계됐다.


또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서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692가구 구성된다. 단지 서측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북측으로는 어린이 공원과 보행자 도로가 계획돼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시화호화 연결되는 하천이 있다.


신안도 같은 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서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84㎡, 총 1282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단지 가까이에 야구장과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레포츠시설을 갖춘 남양주체육문화센터가 있다. 남양주시청2청사를 비롯해 법원과 경찰서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도 가깝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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