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2차 워크숍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5일, 24일, 25일 3차례에 걸쳐 메리츠화재 연수원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2차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2차 워크숍은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워크숍에 이어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 기반 지식과 인식 수준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들과 구청 직원(중간관리자 및 일반직원) 등 106명이 참여, 지속가능발전 도시 도봉을 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기, 2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들과 구청 직원들이 함께 현재까지 진행된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에 구정 전반의 업무를 배치해보고, 구에 적합한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찾아봤다.
3기에서는 구청의 중간관리자(5급, 6급)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마인드 함양 및 지속적인 관심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간 구는 민·관의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선정, 기후환경, 교육문화, 보건복지, 경제산업, 제도행정의 5가지 영역별로 비전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성 있는 행정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19일에는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도 거행한 바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도시 도봉 건설을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모두가 살고 싶은 도봉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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