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청 종합상황실에 국민제안 접수창구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천구’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국민제안 접수창구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천구’를 운영한다.
접수창구는 양천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 개설, 전담직원도 배치했다.
운영은 이달 30일 시작으로 7월12일까지다.
운영시간은 평일 9~오후 6시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천구’는 새로운 정책제안이나 새 정부에 바라는 점 등 양천구민 의견을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된 국민의견 중 중요정책 반영 건은 분석을 거쳐 국민인수위원회 종료시점에 제안자에게 결과가 통보된다.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기관에서 처리 후 제안자에게 결과가 전달된다.
새 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들에게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 국민 의견을 반영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5월24일 공식 출범했다.
양천구 역시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구는 새 정부의 국민과 소통 의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국민제안 접수창구 운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양천구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국민제안을 계기로 양천구 역시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 다양한 구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제안은 오프라인과 별도로 온라인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국민인수위원회 in 양천’ 운영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 기획예산과(☎2620-319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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