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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열린행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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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열린행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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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공모사업비 확보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5일 구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는 도시경제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상세히 보고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상호 토론하고 질의·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등 소통과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16년도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20억원을 확보하여 구례읍내 봉성로 1.5km 구간의 전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구례읍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국비 43억원을 획득하여 추진 중인 '구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소기업청의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7억원을 포함하여 총 45억 원 규모로 추진할 '구례5일장 주차장 건립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구례5일장 주차장 건립사업은 구례5일 장날에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여 시장 이용객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차장 조성 시 대형관광버스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외지 단체관광객을 시장에 초대하여 북적북적한 전통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20일자로 생산녹지지역에서 주거지역 등으로 변경된 '구례군관리계획 변경 결정' 사항과 2015년부터 1,600세대에 공급하고 있는 구례읍내 도시가스 보급사업 및 최근 구례읍내에 신축예정 중인 4개 아파트 단지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구례읍내 아파트 신축 사유는 구례자연드림파크 농공단지 조성으로 인한 고용인원 증가와 지리산·섬진강이라는 수려한 자연경관에 매료된 외지의 귀농·귀촌인의 유입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구례구역 입구인 신월리 농촌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잔수농악보존관 건립 등을 위한 '잔수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과 외지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섬진강변 계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하여 보고했다.


정양조 도시경제과장은 “구례군의 재정자립도는 7.1%에 불과하여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은 자체재원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재정이 열약하다고 한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국비 공모사업에 응모, 국·도비를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경제과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사업비 80억원인 도시 창생을 위한 군민광장 조성사업과 국비 40억원인 오감만족 힐링장터 만들기에 응모하여 현재 중앙부처 심사에 대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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