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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싱가포르에 'AR 뮤지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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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싱가포르에 'AR 뮤지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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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셜네트워크는 서울에 이어 싱가포르에 증강현실(AR) 뮤지엄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기존 평면 미술작품을 전시해오던 싱가포르 트릭아이뮤지엄에 AR 기술을 접목해 새로 선보였다.


이번에 증강현실을 적용한 미술 작품들은 실감나고 역동적인 연출을 보여줬다. 책이 빼곡한 서재에 집채만한 코끼리가 나타나 어슬렁거리는가 하면 조르주 쇠라의 작품으로 유명한 '그랑자트섬의 휴일' 속 평화로운 풀밭에 호랑이가 큰 하품을 하며 여유를 즐긴다.

특히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머라이언이 물을 내뿜으며 헤엄치는 작품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 전체 배경 위에 AR 기술과 소리, 빛 등의 효과를 더해 작품과 관람객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소셜네트워크, 싱가포르에 'AR 뮤지엄' 론칭


AR 뮤지엄은 누구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관람객이 휴대폰으로 찍은 AR 작품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할 수 있다. 또 AR 기술이 적용된 작품 속 본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간직할 수도 있다.


김두홍 소셜네트워크 부사장은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인 유니버셜스튜디오 트릭아이뮤지엄에 AR을 론칭하게 된 것은 매우 큰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AR 뮤지엄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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