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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최평락(62·사진)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제8대 한라대학교 총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4년이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시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열린다.
충남 논산 출신인 최 신임 총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통상산업부, 대통령 비서실, 코트라, 산업자원부, 특허청, 전자부품연구원장, 한국중부발전 대표,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산학연관'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인 만큼 융합과 관계가 중요한 현 시대에 지방대학의 행정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총장은 "한라대의 '꿈과 행복의 산실,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강소대학'이라는 비전에 맞춰 학생이 최우선인 대학,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대학,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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